야구

다노 이어 플라웨키마저 DL행…NYM 포수진 비상

일병 news1

조회 594

추천 0

2018.04.14 (토) 09:44

                           


 
[엠스플뉴스]
 
뉴욕 메츠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4월 14일(이하 한국시간) ‘포수 케빈 플라웨키가 왼손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재활엔 3~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또 주전 포수 트래비스 다노는 토미 존 수술로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노는 지난 12일 오른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이날 결국 수술대에 오르기로 했다. 여기에 플라웨키마저 왼손에 실금이 갔다는 판정을 받고 한동안 개점휴업에 들어가게 됐다.
 
졸지에 포수 2명이 이탈하는 악재를 맞은 메츠는 ‘루키’ 토마스 니도에게 주전 포수 마스크를 맡길 예정이다. 또 급하게 트리플A에서 ‘베테랑 포수’ 호세 로바톤을 빅리그로 콜업했다. 다만 두 선수가 다노와 플라웨키보다 무게감이 떨어져 보이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올 시즌 10승 1패(ML 승률 1위-4월 13일)로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던 메츠는 부상 악령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지난해 아픔이 떠오르는 순간. 과연 미키 캘러웨이 메츠 감독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부상 전까지 다노는 올 시즌 타율 .200 1홈런 3타점 OPS .650을 기록했다. 플라웨키는 타율 .150 OPS .593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