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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선발 라메트,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아웃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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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토) 08:44

                           


 
[엠스플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투수 디넬슨 라메트(25)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미국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4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우완 투수 라메트가 오른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라메트는 샌디에이고의 2선발로 낙점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라메타가 구사하는 강력한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높이 평가한 MLB.com은 시즌을 앞두고 그를 ‘브레이크 아웃’ 후보로 선정하기도 했다.
 
라메트는 올 시범경기에선 4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 3.75의 준수한 성적으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오른 팔꿈치 통증에 발목이 잡혔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애초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였다. 초기 검진 결과,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 최근엔 90피트(약 27.4m) 캐치볼 훈련을 소화하며 재활에 속도를 냈다. 하지만 정밀검사 결과 오른 팔꿈치 내측측부인대에 손상이 발견되면서 결국, 수술대에 오르기로 했다.
 
한편, 라메트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7승 8패 평균자책 4.57 fWAR 1.3승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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