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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슨, 어깨 염증으로 DL행…토론토 적신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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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토) 08:22

                           


 
[엠스플뉴스]
 
조쉬 도날드슨(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토론토 구단은 4월 14일(이하 한국시간) ‘3루수 도날드슨이 우측 어깨 염증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조치는 12일로 소급적용되며, 도날드슨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빅리그로 콜업됐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정밀검사 결과, 뼈나 인대 등 주요 부위엔 구조적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부상 탓에 잠시 개점휴업에 들어간 도날드슨은 플로리다에서 있는 마이너리그 훈련장에서 재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토론토 ‘간판타자’ 도날드슨은 부상 전까지 올 시즌 타율 .239 3홈런 9타점 OPS .808의 성적을 남겼다. 시즌 초반엔 데드암 증세를 겪기도 했으나, 존 기븐스 토론토 감독은 데드암 증세가 이번 부상과 관련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FA를 앞두고 여러모로 악재가 겹친 도날드슨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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