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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점 본능 폭발' 오타니, 만루서 데뷔 첫 3루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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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금) 11:44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가 타점 본능이 만루 기회에서 깨어났다.
 
오타니는 4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첫 두 타석에서 삼진-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오타니는 6회 초 2사 2루에 나온 오타니는 데뷔 첫 고의사구를 얻으며 비어있는 1루를 채웠다.
 
그리고 7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 잠잠하던 방망이를 깨웠다.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나온 오타니는 바뀐 투수 브랜든 마우어를 상대로 9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3타점 3루타를 날렸다.
 
팀에 확실한 리드를 안긴 오타니는 데뷔 첫 3루타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오타니의 장타로 격차를 벌린 에인절스는 캔자스시티에 6-0으로 앞서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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