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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지명한 미네소타는? 2017 WNBA 통합 챔피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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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금) 11:00

                           



[점프볼=민준구 기자]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여자농구의 미래 박지수(19, 193cm)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미네소타 링스의 지명을 받은 것이다.

미네소타는 1999년 창단된 팀으로 WNBA 서부 컨퍼런스에 속해 있다. 컨퍼런스 우승 6회(2011, 2012, 2013, 2015, 2016, 2017), FINAL 우승 4회(2011, 2013, 2015, 2017)의 강팀으로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을 연고로 하고 있다.

2017시즌 27승 7패로 정규리그 1위에 오른 미네소타는 FINAL에서 LA 스팍스를 꺾고 통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6시즌 당시 LA에 2승 3패를 무너진 미네소타는 3승 2패로 ‘리벤지’에 성공했다.

WNBA 최고의 팀인 미네소타는 2016 리우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출신만 4명을 보유하고 있다. 슈퍼스타 마야 무어와 2017년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MVP 실비아 포울스, 세이먼 어거스터스, 린제이 월른 등으로 미국의 6연속 정상 차지에 핵심 역할을 해냈다.

한편, 1라운드 12순위 지명권을 피닉스 머큐리에 양도한 미네소타는 자신들의 첫 번째 지명권이었던 2라운드 5순위 티켓을 박지수에게 건넸다.

# 사진_미네소타 링스 트위터



  2018-04-13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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