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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DB, 박지훈에 이어 김영훈까지 챔프전 잔여 경기 못 뛰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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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목) 18:22

수정 1

수정일 2018.04.12 (목) 18:23

                           



[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챔피언결정전 3차전. DB에 전력 누수가 또 생겼다.



 



원주 DB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서울 SK와 3차전을 치른다. 박지훈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잔여 경기 출전이 힘든 가운데 4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친 김영훈(25, 190cm)까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게 됐다.



 



DB 관계자는 "3차전에서 부상을 입은 박지훈을 포함해 김영훈까지 잔여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됐다"며 선수들의 부상 상태를 알렸다. 그러면서 "다른 팀에서 봤을 때 두 선수의 비중이 크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 팀 같은 경우는 10분씩 4명이 나눠서 뛰고 있다. 누군가는 20분을 뛰어야 하는 상황이다"고 우려를 덧붙였다. 



 



김영훈은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후 팀 훈련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결장해왔다. 이 자리를 대신해 박지훈이 투입됐지만, 그도 부상 악재를 피하지 못한 상태. 이상범 감독은 유성호를 콜업해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를 계획이다.



 



1,2차전을 모두 잡은 DB가 부상 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경기는 오후 7시, 팁오프된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2018-04-12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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