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추신수와 오타니 쇼헤이가 지명타자로 나란히 선발 출격한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4월 12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투타겸업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오타니도 지명타자로 나선다.
 
전날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는 이날에 안타 행진 재개에 나선다. 추신수와 상대하는 선발 투수는 우완 루키 하이메 바리아다. 바리아는 앤드류 히니, J.C. 라미레즈, 맷 슈메이커가 이탈하면서 빅리그 첫 등판 기회를 잡았다.
 
‘이도류’ 오타니는 지난 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5경기 만에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7일엔 3경기 연속 홈런을 완성한 오타니는 11일엔 대타로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다음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투수 : 맷 무어)
추신수(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조이 갈로(1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드류 로빈슨(중견수)-라이언 루아(좌익수)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 : 하이메 바리아)
잭 코자트(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저스틴 업튼(좌익수)-알버트 푸홀스(1루수)-안드렐튼 시몬스(유격수)-콜 칼훈(우익수)-제프리 마르테(3루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르네 리베라(포수)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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