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류현진, 6이닝 8K 무실점 쾌투…'공격적인 투구' 통했다

일병 news1

조회 747

추천 0

2018.04.11 (수) 13:22

수정 1

수정일 2018.04.11 (수) 18:21

                           


 


[엠스플뉴스]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이번 시즌 첫 홈 등판에서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4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4-0으로 앞선 6회말 공격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첫 타자 마커스 세미엔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류현진은 다음 타자 맷 채프먼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제드 라우리를 3구 삼진, 크리스 데이비스 역시 4구 만에 삼진 처리하며 1회를 안정적으로 끝냈다.


 


2회부터 류현진은 거침없이 달렸다. 1회 초 라우리를 시작으로 5회 초 2사에서 스티븐 피스코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13타자 연속 범타로 경기를 주도했다.


 


6회에도 삼진 두 개를 추가하며 도합 8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6회 말 다저스 공격에서 대타 작 피더슨으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90개의 투구 수를 기록한 류현진은 그중 60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으며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특히, 중요한 순간에서 커터의 효과적인 활용이 돋보였다.


 


류현진은 두 번의 타석에서도 1안타 1볼넷으로 버릴 것이 없는 활약을 했다.


 


한편, 다저스는 1회 말 크리스 테일러와 코리 시거의 백투백 홈런, 6회 말 맷 캠프의 1점 홈런을 묶어 오클랜드에 4-0으로 앞서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