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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한·태 올스타전’ 찍고 중국 올스타전도 참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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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화)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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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10 (화) 16:24

                           

시나스포츠, “중국리그 최대 화제 선수는 김연경 소개”





[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김연경이 오는 1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 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초청선수 자격으로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 참가했던 김연경은 10일 행사, 기자회견 등 중국 올스타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14일에는 중국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이에 중국 언론 매체 시나스포츠도 9일 ‘슈퍼리그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물은 누구인가. 김연경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제목 아래 김연경의 출전 소식을 전했다.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배구 올스타전에 김연경이 출전함에 따라 팬들의 기대감도 커졌다.”



 



여기에 ‘무서운 신예’ 리잉잉도 참여한다. 2000년생 주포인 그는 2017~2018시즌 공격 719점, 서브 54점, 블로킹 31점을 터뜨리며 804점을 기록,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소속팀 텐진은 김연경이 이끄는 상하이를 제압하며 챔프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나스포츠는 “이런 ‘어벤저스’급 경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당장 예매사이트에 들어가서 티켓을 구매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연경에 대해 “중국 배구 팬들에게도 ‘김 형’이라는 호칭으로 친근하게 불리는 김연경은 가히 최고의 선수다. 공격 루트가 다양해 상대를 당황하게 할 뿐만 아니라 스피드 또한 뛰어나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세게 최고의 선수들을 제치고 최우수 선수(MVP)에 등극했다”라는 소개를 덧붙였다.



 



한편, 김연경은 중국에서 약 일주일 여간 체류한 후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 (문복주 기자)



  2018-04-10   정고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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