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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대표팀 21일 소집, 월드컵 지역예선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 돌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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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화) 15:22

                           



[점프볼=강현지 기자]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 예선전을 앞둔 남자농구대표팀이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지난 6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월 28일 중국, 7월 1일 홍콩과의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A조 예선전 일정을 논의했다. 남자농구대표팀은 21일 소집될 예정이다.

 

최종 12인 선수명단이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2월에 열린 홍콩, 뉴질랜드전에서 특별 귀화를 받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이번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라틀리프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12인 최종명단에 속한 선수 중 오세근, 김종규, 양희종 등은 재활이 필요하다. 왼쪽 발목 부상, 오른쪽 무릎 연골이 찢어진 오세근과 손가락 인대접합 수술을 해야 하는 양희종은 11일 수술대에 오른다. 양희종은 3~4개월, 오세근은 다음 시즌 개막쯤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왼쪽 발목 수술을 한 김종규도 약 3개월 정도 재활 시간이 더 필요한 상태다. 상무 소속이 된 이승현은 지난 1월 발목 뼛조각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고로 이번 대표팀 소집 인원을 선수 몸 상태를 고려해 12인이 아닌 16명까지 늘릴 가능성도 있다.

 

남자농구대표팀은 중국, 홍콩과의 어웨이 경기를 치른 후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에 출전한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04-10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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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령(진) 사꾸리

2015 2016 2018

2018.04.10 15: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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