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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 접어든 ‘2018 실업연맹전’, 남자부 6강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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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월) 11:00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6일부터 충북 청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8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이 중반부에 접어들었다. 남자부는 6강 토너먼트에 돌입했고 여자부는 상위 세 팀이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남자부는 총 10개 팀이 세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렀다. 세 조 상위 두 개 팀이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네 팀이 배정된 A조 경우, 조별 링크전으로 진행했다. 일정 상 금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팀들을 고려해 상대를 선정, 팀 별 세 경기가 아닌 두 경기씩 치렀다. 그 결과 국군체육부대(2승)와 부산시체육회(1승 1패)가 6강에 올랐다. 국군체육부대는 두 경기 모두 3-0으로 이기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강력함을 발휘했다.

 

B조에서는 현대제철(2승)이 1위로 본선 토너먼트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위는 홈 팀 격인 남청주신협(1승 1패)에게 돌아갔다.

 

C조 1위는 화성시청(2승) 차지였다. 화성시청은 국군체육부대와 마찬가지로 두 경기 모두 셧아웃 승리했다. 이어 영천시체육회(1승 1패)가 뒤를 이어 본선에 진출한다.

 

6강 조추첨 결과 국군체육부대와 현대제철이 부전승으로 4강에 먼저 진출했다. 국군체육부대는 9일 열리는 남청주신협과 영천시체육회 승자와 오는 10일 4강 경기를 치른다. 현대제철은 화성시청과 부산시체육회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편 다섯 팀이 풀리그전을 치르는 여자부는 수원시청과 포항시체육회가 나란히 2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대구광역시청이 2승 1패로 뒤를 이었다. 여자부는 9일과 10일 예선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11일, 상위 두 개 팀이 결승전을 치러 우승을 가린다. 

 

첨부1. 남자부 토너먼트 대진  

 

 

첨부2. 실업연맹전 일정 

 

 

첨부3. 여자부 조별 현황

 

수원시청 2승 

포항시체육회 2승

대구광역시청 2승 1패

양산시청 2패

부산시체육회 3패 

 

 

사진/ 더스파이크 DB (이광준 기자) 

자료제공/ 한국실업배구연맹

 



  2018-04-09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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