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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1일 OAK전으로 등판일 변경…우드 식중독 탓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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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월)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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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09 (월) 09:22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의 선발 등판 일정이 다시 한번 바뀌었다.


 


미국 ‘LA 타임스’ 앤디 맥컬러프 기자는 4월 9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스 우드가 식중독에 걸려 불펜 투구를 건너뛰었다. 11일부터 열리는 오클랜드와의 2연전에 류현진이 첫날, 우드가 둘째 날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애초 류현진의 등판일은 12일이었다. 하지만 우드가 8일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면서 류현진과 우드의 등판일이 서로 바뀌었다. 한편, 우드와 식사를 함께한 코디 벨린저도 식중독 증상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첫 선발 경기를 치른 류현진은 애초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등판 간격을 맞춰주기 위해 일정을 수정하면서 등판 일자가 뒤로 밀렸다.


 


여기에 우드의 식중독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류현진은 7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11일 오클랜드전에 등판하게 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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