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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투타 맞대결' 추신수 vs 오승환 …추신수 승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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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월)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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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09 (월) 07:44

                           


 


[엠스플뉴스]


 


이번 시즌 첫 한국인 투타 맞대결은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웃었다.


 


오승환은 4월 9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8회 말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대타 노마 마자라를 상대한 오승환은 7구 승부 끝에 1, 2루 사이를 가르는 안타를 내주며 1사 1, 2루에 몰렸다.


 


하지만 오승환은 다음 타자 카를로스 토치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한숨 돌렸다.


 


그리고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서며, 한국인 투타 맞대결이 성사됐다. 추신수는 5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변화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고, 이 틈에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승계 주자의 득점이기에 오승환의 실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추신수는 첫 타석 2루타에 이어 8회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 경기에 성공했다.


 


반면, 세 타자를 상대하며 2개의 안타를 허용한 오승환은 추신수의 안타 이후 곧바로 로베르토 오수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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