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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PO] 이상범 감독, “버튼 재계약, 집 찾아가 드러눕겠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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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일) 15:00

수정 1

수정일 2018.04.08 (일) 15:01

                           



[점프볼=원주/이원희 기자] 이상범 DB 감독이 8일 디온테 버튼의 재계약에 대해 “어떻게든 잡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핵심 선수를 잃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였다.



 



 



버튼은 지난해 외국선수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DB 유니폼을 입고 리그 톱 레벨 선수로 올라섰다. 올시즌 정규리그 54경기를 뛰고 평균 23.5점 8.6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 정규리그 외국인선수상도 수상해 가치를 인정받았다. DB의 정규리그 우승에 버튼의 역할이 중요했다.  



 



 



상당수 DB 팬들이 버튼이 떠나지 않길 바라고 있고, 이상범 감독도 같은 마음이다. 다음 시즌 DB가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버튼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범 감독은 “시즌이 끝나면 3~4일 안으로 버튼의 집으로 찾아가려고 한다. 재계약을 위해서다. 버튼의 집에서 드러눕더라도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겠다. 바지자락이라도 잡겠다. 재계약을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마음을 흔들어야 한다고”고 말했다.



 



 



버튼의 신장은 192.6cm다. 다음 시즌 장신 용병으로 분류된다. 버튼이 전문 골밑 자원이 아닌 점을 감안하면 부담이 있다. 하지만 이상범 감독은 “다른 장신 외국선수는 필요 없다.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선 다음 시즌 버튼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04-08   이원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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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핑보만

2018.04.08 16:33:47

ㅋㅋ 드러눕는다고 해결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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