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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어느 타순이든 타격 스타일엔 변화 없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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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일)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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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08 (일) 13:47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드오프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추신수는 4월 8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13에서 .314로 소폭 상승했다. 텍사스는 5-1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추신수는 강추위 속에서 수비를 소화하지 않는 지명타자 역할을 맡는 게 힘들지는 않았는지를 묻자 “계속 밑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며 타격 감각을 유지하는 데 큰 어려움은 겪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추신수는 “밖에서 뛴 선수들이 더 힘들었을 것이다. 모든 선수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잘했다”며 글로브 라이프 파크 개장 이래 세 번째로 추운 날씨(섭씨 약 5.6도)에 경기를 소화한 동료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익숙한 1번 타자 자리로 돌아온 것이 편한지를 묻는 말엔 “그런 건 없다”며 “매 타석 들어온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타순에 따라 타격 스타일이 바뀌는 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봤을 때 네 타석 모두 원하는 대로 잘한 것 같다”는 경기 소감을 남겼다.


 


글/정리 :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현장 취재 : 신윤선 통신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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