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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퇴장' 워싱턴 렌던, 억울함 호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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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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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08 (일) 12:02

                           


 


 


[엠스플뉴스]


 


앤서니 렌던(워싱턴 내셔널스)이 데뷔 후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다. 루킹 삼진을 당한 이후 방망이를 던진 것이 빌미가 됐다. 하지만 렌던은 심판 판정에 불복해 방망이를 던진 것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렌던은 4월 8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두 번째 타석에 퇴장당했다.


 




 


문제의 장면은 3회에 나왔다. 렌던은 3회 말 뉴욕 메츠 선발 스티븐 마츠를 상대로 루킹 삼진을 당했다. 삼진 콜을 들은 렌던은 배트 플립을 하듯 방망이를 던지고 마운드 쪽을 바라보며 배팅 글러브를 벗었다. 구심을 향해선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구심의 생각은 달랐다. 마티 포스터 구심은 이 행동이 볼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고 여겼고, 곧바로 렌던의 퇴장을 명령했다. 덕아웃에 뛰쳐나와 격하게 항의하던 데이브 마르티네즈 워싱턴 감독도 결국, 퇴장당했다. 렌던과 마르티네즈 감독의 통산 첫 퇴장.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퇴장을 당한 렌던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렌던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실망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인 뒤 “심지어 껌을 씹기 위해 입을 열고 닫을 생각도 없었다. 심판진이 이번 판정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는 게 슬프다”고 했다.


 


한편, 중심타자 렌던이 빠진 워싱턴은 메츠에 2-3으로 패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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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병 고혜란

2018.04.08 12:33:20

아니 심판이 아주 왕이네 ㅉㅉ 뭐 아무것도 안했는데 퇴장시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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