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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출루' 텍사스, 토론토에 승리…오승환 휴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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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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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08 (일) 12:02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드오프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추신수는 4월 8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13에서 .314로 소폭 상승했다. 


 


텍사스는 5-1로 승리했다.


 


 


 


 


첫 타석엔 침묵을 지켰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섰다. 상대투수는 토론토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 추신수는 3볼 1스트라이크에 5구째 속구를 공략했으나, 1루 땅볼에 머물렀다.


 


두 번째 타석엔 안타가 터졌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스트로먼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스트로먼을 상대로 첫 안타를 신고했다. 다만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다.


 


5회엔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5회에도 첫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제구 난조를 겪던 스트로먼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오도어의 볼넷과 투수 보크로 3루를 밟은 추신수는 조이 갈로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5회에만 대거 4득점을 뽑아냈다.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선 침묵을 지켰다. 6회 마지막 타석엔 유격수 팝플라이로 물러나며 타석을 마쳤다. 


 


한편, 오승환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텍사스 선발 투수 마이크 마이너는 6이닝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1318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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