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류현진, 12일 오클랜드전 선발등판 예정

일병 news1

조회 476

추천 0

2018.04.08 (일) 09:22

                           


 
[엠스플뉴스]
 
류현진(LA 다저스)의 두 번째 등판 날짜가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4월 8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류현진은 1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등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우천으로 등판 일정이 꼬인 마에다 겐타는 한동안 불펜으로 뛴다.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첫 선발 경기를 치른 류현진은 애초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등판 간격을 맞춰주기 위해 일정을 수정하면서 등판 일자가 뒤로 밀렸다.
 
여기에 7일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되면서 일정이 꼬였고, 8일 동안 긴 휴식을 취한 뒤 12일 오클랜드전에 나서게 됐다. 오랜 휴식이 류현진의 경기 감각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지 우려되는 부분이다.
 
한편, 다저스는 9일 경기 선발 투수로 커쇼를 예고했다. 11일부터 열리는 오클랜드와의 2연전에선 알렉스 우드 그리고 류현진이 차례로 나설 예정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