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다르빗슈, 밀워키 상대 6이닝 9K 1실점…노 디시전

일병 news1

조회 479

추천 0

2018.04.08 (일) 07:44

수정 1

수정일 2018.04.08 (일) 08:25

                           


 


[엠스플뉴스]


 


다르빗슈 유(31, 시카고 컵스)가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을 만회했다.


 


다르빗슈는 4월 8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2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투구를 펼쳤다.


 


다르빗슈는 1회 볼넷 하나만을 내준 채 3회까지 피안타 없이 깔끔한 투구를 했다.


 


이날 처음으로 허용한 피안타는 홈런이었다. 4회 말 선두타자 에릭 테임즈를 맞이한 다르빗슈는 풀카운트에서 결정구로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존 가운데에 몰리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허용했다.


 


2사 이후, 도밍고 산타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다르빗슈는 5회 말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솎아냈다. 6회 말 역시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지웠다.


 


다르빗슈는 1-1 동점이던 7회 초 타석에서 대타 앨버트 알모라와 교체됐다. 동점 상황에서 내려갔기에 승패는 기록되지 않는다.


 


지난 1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4.1이닝 5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던 다르빗슈는 1경기 만에 우려를 씻어내는 투구를 펼쳤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