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에릭 테임즈(31, 밀워키 브루어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테임즈는 4월 8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테임즈는 이날 컵스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첫 타석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4회 말 1사에서 타석에 나온 테임즈는 다르빗슈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테임즈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가져간 밀워키는 5회 초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한편, 테임즈는 이날 시즌 3호 홈런으로 타율을 .261로 끌어올렸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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