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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국 올스타전] 배구스타 총출동, 여자배구 올스타 팬사인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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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7 (토) 17:44

수정 1

수정일 2018.04.07 (토) 22:00

                           



[더스파이크=화성/이현지 기자]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오후 3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열렸다. 팬사인회에는 세계적인 스타 김연경을 비롯해 선수단 전원이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의 양손에는 선수들에게 줄 선물로 가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선수들의 모습을 직접 담기 위한 포토타임을 가졌다. 현장은 취재진뿐만 아니라 팬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로 가득 찼다. 



 



자신을 IBK기업은행의 팬이라고 소개한 장세훈 씨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력이 뛰어나다. 경기 외적으로도 선수들의 팬서비스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여자배구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라며 여자배구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사진 :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 김연경)



 



팬사인회가 시작되자 행사장이 한층 뜨거워졌다. 선수들은 팬들이 가져온 배구공, 유니폼 등에 사인을 해주기도 하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응원에 화답했다. 올스타 슈퍼매치를 위해 귀국한 김연경은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날 시간이 많지 않은데 오늘 팬사인회에서 가까이 만날 수 있어서 좋다”라며 행사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 김연경을 직접 만난 한 팬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 : 현대건설 양효진과 사진을 찍는 여광우 군)



 



의외이 팬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 그 주인공은 현대캐피탈 여오현의 아들 여광우(12)군. 여광우 군은 선수들의 사인을 받은 후 “현대건설 이다영 누나를 제일 좋아해요”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팬사인회는 몰려드는 팬들로 인해 예정 종료 시간인 3시 30분을 넘긴 4시까지 진행됐다.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팬들을 맞이했다. 선수들은 김연경의 모교인 안산서초등학교, 화성에 있는 남양초등학교 배구부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끝으로 팬사인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선수들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공식 연습을 통해 다음날 열릴 올스타 슈퍼매치를 준비했다.



 



사진/문복주 기자



  2018-04-07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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