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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실업대회, ‘2018 한국실업배구연맹전’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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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7 (토) 16:00

                           



[더스파이크=청주/이광준 기자] 올 시즌 실업배구 첫 대회, ‘2018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이하 실업연맹전)’ 본격 개막을 알렸다.

 

7일 오후 1시, 충북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실업연맹전 개막식이 진행됐다. 대회 시작은 6일부터였지만 많은 이들이 참가할 수 있는 토요일, 본격적인 개막식이 열렸다.

 

국민의례와 함께 이문섭 한국실업배구연맹 수석부회장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회식 막이 올랐다. 이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업배구 선수들이 지난 겨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길 바란다”라며 선수 모두를 격려했다.

 

여러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청주시장 권한대행인 이범석 부시장의 환영사부터 청주시의회 황영호 의장, 청주시배구협회 김학채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김남성 전 남자국가대표 감독 등 배구 계 인사들도 자리해 뜻을 더했다.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은 대회가 열릴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청주시에 감사패를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

 

선수단 및 심판진 대표 선서 시간에는 참가선수 전원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선수단 대표로는 수원시청 소속 김주하, 국군체육부대 곽명우가 나왔다. 둘은 앞에 나서서 수줍게 선서를 했다.

 

이십여 분 간 진행된 짧은 개막식 마지막은 경품 추첨이었다. 샴푸, 압력밥솥 등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참가자들을 기쁘게 했다. 개막식을 마친 뒤 남자부 세종특별시배구협회와 남청주신협 간 경기가 펼쳐졌다.

 

한편 6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10팀, 여자부 5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남자부 경우 총 세 조로 나누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 개 팀이 6강 토너먼트 대전을 펼친다. 여자부는 풀리그전으로 1, 2위를 결정한 뒤 마지막 날 결승전으로 우승 팀을 결정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여자부 결승과 남자부 결승은 KBSN스포츠에서 TV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오전 10시, 여자부 결승전을 시작으로 경기가 끝나는 대로 남자부 결승전이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 이광준 기자



  2018-04-07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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