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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SF전 등판 무산된 류현진, 다음 등판 일정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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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7 (토) 11:00

                           


 
[엠스플뉴스]
 
류현진(30, LA 다저스)의 다음 등판일은 언제가 될까.
 
다저스는 4월 7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에 내린 비로 우천 연기되면서, 해당 경기는 29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다저스는 일요일 선발로 리치 힐, 월요일은 커쇼를 예고했다. 자연스럽게 류현진의 등판일은 샌프란시스코 전 이후로 미뤄진다.
 
현재 다저스는 선발 로테이션 계획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등판일에 전적으로 맞추고 있다. 커쇼가 등판 후 4일 휴식을 규칙적으로 보장받길 원하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등판한 류현진은 예정대로라면 9일 샌프란시스코 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저스가 커쇼의 등판일을 조정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
 
다저스는 11일 수요일부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에서 2연전을 가진다. 하루 휴식 후에는, 14일 토요일부터 애리조나와 홈 3연전, 이어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3연전을 연달아 치른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마에다 켄타, 알렉스 우드와 더불어 류현진의 등판일을 발표하지 않았다.
 
류현진이 불규칙한 등판일에도 불구하고 5선발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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