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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P 7R’ 이종현 “자신감 갖고 플레이한 것이 비결”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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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토) 18:41

                           

‘21P 7R’ 이종현 “자신감 갖고 플레이한 것이 비결”



 



 



[점프볼=인천/이건희 기자] 이종현이 경기 전 했던 말을 지켰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91-75로 승리했다. 이종현(23, 203cm)은 이날 21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전 "전자랜드는 꼭 이기고 싶다"고 말한 바를 자신의 활약상으로 지켰다.



 



경기 후 이종현은 “3연승을 해서 너무 기쁘고, 꼭 이기고 싶은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자신의 이번 시즌 최다 21득점을 올린 비결에 대해서는 “하고자 하는 의지 차이인 것 같다. 삼성 경기 전 더 많은 시도를 해보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한 것이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날 이종현은 이전과 다르게 훅 슛을 장착하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하루에 150개 정도를 연습하고 있다. 연습 시간이 3~40분 정도 걸려 힘들기도 하지만, 경기에서 득점을 하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할 것”이라 답했다. 유재학 감독 역시 이종현의 훅 슛에 대해 “(이)종현이가 팔이 길고 타점이 높아 훅 슛 연습을 시켰는데, 이를 성공시키면 기뻐하는 모습이 보인다. 앞으로 자신이 경기에 더 재미를 느끼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며 흐뭇해했다.



 



또 한국에 돌아온 이대성(27, 190cm)의 복귀에 대해서 “(이)대성이형이 앞 선에서 뛰는 선수이다 보니, (양)동근이 형의 체력 부담을 줄여줄 것이다. 또 수비에서는 워낙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공격에서도 2대 2 플레이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한편 다가오는 올스타전 투표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순위에 대해 큰 신경을 쓰고 있진 않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 분들께서 투표해주실 것”이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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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대충놀자

2017.12.16 19: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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