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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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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금) 13:44

수정 1

수정일 2018.04.06 (금) 22:32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오승환과의 승부를 기대하며 전의를 불태웠다.


 


추신수는 4월 6일(이하 한국시간)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막판, 팀의 승리를 굳히는 귀중한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후, 엠스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타격 타이밍이 문제”라고 운을 뗐다. 추신수는 “홈런이 나오긴 했지만, 땅볼이 나오는 점은 만족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시즌 성적에 대한 목표는 “전혀 없다”며 바꾼 타격 폼에 집중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출했다.


 


오승환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추신수는 “만약 경기 중에 (오)승환이를 만난다면 최선을 다해 상대할 것”이라며 승부욕도 드러냈다,


 


 


 


다음은 추신수와의 일문일답


 


Q. 지난 경기에 이어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홈런이 나오기는 했지만, 타격감은 좋지 않다. 투수와의 승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타격 폼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다. 


 


Q. 어떤 점이 안 좋다고 느껴지나?


“타이밍 문제가 제일 크다. 타격 타이밍을 빨리 가져가려 하면 스윙이 너무 빨리 나오고, 조금 늦추려 하면 너무 늦는다.


 


Q. 목표로 하는 시즌 성적이 있나?


전혀 없다. 타격 폼을 바꾼 것은 땅볼을 줄이기 위해서다. 최근 3경기는 그러지 못했지만, 곧 괜찮아질 것이다.


 


Q. 최근 1번 타자로 자주 기용되고 있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타석에 많이 나갈 수 있는 것이 유일한 차이점이다. 어느 타순이든 타석에서의 마음가짐과 계획은 같다.


 


Q. 오승환이 있는 토론토와 3연전을 치른다.


우선, 3경기에서 2승 이상 거두는 것이 목표다. 승환이도 마찬가지겠지만, 경기 중에 맞붙는다면 최선을 다해 승부하겠다.


 


글 정리 :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현장취재 : 조미예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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