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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 유망주' 카일 짐머, 웨이버 통과로 FA 자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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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금) 11:44

수정 1

수정일 2018.04.06 (금) 12:05

                           


 


[엠스플뉴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우완 카일 짐머(26)가 FA 신분이 됐다.


 


MLB닷컴 올리버 맥클린 기자는 4월 6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가 지난 3월 30일 개막 직전에 짐머를 양도지명(DFA)했고, 짐머는 6일 웨이버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웨이버 기간을 통과한 짐머는 FA 자격을 얻는다. 캔자스시티는 짐머와의 마이너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짐머는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캔자스시티에 지명된 선수다. 2014년 MLB닷컴이 선정한 투수 유망주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이 번번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2012년 비시즌에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2014년에는 어깨 통증에 시달렸다. 2016년에는 흉곽 출구 증후군 수술을 받으며 제동이 걸렸다. 2017시즌 성적은 트리플A 20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 5.79에 머물렀다.


 


한편, 동생인 브래들리 짐머(25)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로 뛰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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