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늘도 중책을 맡는다.



 



추신수는 4월 6일(이하 한국시간)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린 추신수는 네 경기 연속 1번 타자로 낙점됐다.



 



텍사스는 델라이노 드쉴즈가 왼손 갈고리뼈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리드오프 타자를 놓고 고심했다. 이에 제프 베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를 1번으로 기용했고, 지난 경기 추신수는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추신수가 이날 상대할 오클랜드 선발 투수는 우완 다니엘 맹던이다. 맹던은 올 시즌 1경기 선발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7.94를 기록 중이다.



 



양 팀 선발 라인업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투수 : 마틴 페레즈)



 



추신수(지명타자)-조이 갈로(1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라이언 루아(좌익수)-드류 로빈슨(중견수)-후안 센테노(포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선발 투수 : 다니엘 맹던)



 



마커스 세미엔(유격수)-채드 핀더(좌익수)-제드 라우리(2루수)-크리스 데이비스(지명타자)-맷 올슨(1루수)-맷 채프먼(3루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스티븐 피스코티(우익수)-제이크 스몰린스키(중견수)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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