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회 등판' 오승환, CWS전 1이닝 2K 무실점

일병 news1

조회 543

추천 0

2018.04.05 (목) 10:44

수정 1

수정일 2018.04.05 (목) 16:46

                           


 


 


[엠스플뉴스]


 


‘돌부처’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오승환은 4월 5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서 팀이 3-3으로 맞선 7회 초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공 17개를 던져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지난 3일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올랐던 오승환은 1이닝 1피홈런 1실점을 기록, 다소 쑥스러운 첫 승을 거뒀다. 전날엔 하루 휴식을 취했고, 이날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팀 앤더슨은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으로 꽉 찬 슬라이더로 내야 땅볼을 유도해냈다. 후속 타자 아담 엔젤에겐 4구 승부 끝에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돌부처는 흔들리지 않았다. 요안 몬카다에겐 속구를 던져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다음 타자 아비사일 가르시아에겐 다시 한번 속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