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기록] SK-KCC 4차전 합산 231점, 박진감 넘친 명승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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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수) 23:44

수정 1

수정일 2018.04.05 (목) 07:13

                           



[점프볼=전주/이원희 기자] 서울 SK와 전주 KCC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쳤다. SK는 4일 전주에서 열린 KCC와의 4차전에서 117-114로 승리했다. SK는 5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



 



 



이날 경기는 양팀의 화력 대결이었다. SK는 구단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15개)을 달성했고, KCC도 이에 못 지 않은 공격력을 뽐냈다. KCC는 3점슛 12개를 터뜨리며 경기 종료 직전까지 SK를 위협했다. 이날 양팀은 합산 231점을 기록했다. 이는 플레이오프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부문 2위 기록이다. 



 



 



이 부문 1위 기록은 2000-2001시즌 챔피언결정전 창원 LG와 서울 삼성 경기에서 나온 232점이었다. 당시 삼성이 LG에 120-112로 이겼다.



 



 



챔프인결정전 대결도 농구팬들에게 화끈한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규리그 챔피언 원주 DB는 85.3점으로 전체 3위, SK는 87.3점으로 전체 1위였다. SK 주장 김선형은 “양팀의 폭발력과 폭발력의 대결이다. 재밌는 챔프전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_문복주 기자



  2018-04-04   이원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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