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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한 기성용, 스완지 훈련 복귀 준비 끝

이등병 SoccerNews

조회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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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토) 02:21

                           

회복한 기성용, 스완지 훈련 복귀 준비 끝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기성용, 곧 팀 훈련 합류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완지 미드필더 기성용(28)이 약 한 달 만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종아리 부상 중이던 그가 스완지 훈련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지난달 14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후 팀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스완지가 치른 다섯 경기에 내리 결장했다. 그 사이 스완지는 폴 클레멘트 감독을 경질하고, 카를로스 카르바할 감독을 선임했다. 이어 기성용은 올겨울 웨스트 햄 이적설까지 제기됐지만, 카르바할 감독이 부임 후 "기성용은 마음에 드는 선수"라며 신뢰를 나타낸 상태다.

카르바할 감독은 오는 7일 자정 울버햄프턴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기성용이 곧 복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성용이 아마 이번 주 안으로는 조만간 훈련에 복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스완지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6일 팀 훈련 영상과 사진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부상 중인 리온 브리튼과 함께 가벼운 달리기로 몸상태를 조절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아직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는 않은 상태다. 따라서 이제 막 부상에서 회복해 달리기를 시작한 그가 약 하루 앞으로 다가온 울버햄프턴 원정에 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스완지 구단 공식 홈페이지 또한 울버햄프턴전을 앞두고 최근 부상 중이었던 기성용의 출전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완지는 카르바할 감독이 부임한 후 치른 왓포드, 토트넘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카르바할 감독은 왓포드전에서는 다이아몬드형 4-1-2-1-2, 토트넘전에서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왓포드전에서는 로케 메사, 헤나투 산체스, 샘 클루카스 톰 캐롤이 중원진을 구축했다. 이어 토트넘전에서는 클루카스, 산체스, 캐롤, 네이선 다이어가 미드필드 중앙에 배치됐다.

댓글 1

탈영 대한민국김대리

2018.01.06 03:45:16

훈련복귀면 조만간 나오겟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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