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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네이블, 햄스트링 부상으로 DL행…최소 6주 공백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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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7 (토) 09:00

                           


 
[엠스플뉴스]
 
밀워키 브루어스 불펜진에 부상 암운이 드리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7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마무리 코리 크네이블이 좌측 햄스트링 염좌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에 따르면 크네이블은 최소 6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크네이블은 전날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극심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토미 스텔라를 상대로 공을 던진 뒤 다리에 이상이 생겼다. 결국, MRI 검진 결과 햄스트링 근육 손상이 발견됐고 시즌 초반 전열 이탈이 불가피하게 됐다.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크네이블은 2015시즌을 앞두고 밀워키에 합류했다. 지난해엔 76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 1.78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 자리를 꿰찼다.
 
다만 올해엔 3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 10.13으로 고전했다. 여기에 부상 악재마저 발목을 잡고 말았다.
 
한편, 아직 밀워키는 크네이블을 대체할 마무리 투수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현지에선 제레미 제프리스, 제이콥 반스, 맷 앨버스, 조쉬 헤이더 등의 이름이 마무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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