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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기고' 추신수, 네 번째 타석 2루타…타율 .323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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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7 (토) 12:22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에 이어 2루타까지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4월 7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6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1점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네 번째 타석에서도 식지 않았다. 7회 말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애런 루프를 상대한 추신수는 4구를 밀어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 틈에 1루 주자 드류 로빈슨은 홈을 밟았다.
 
1번 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2개의 장타와 2타점을 기록하며 중심타자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이날 경기 4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인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종전 .296에서 .323로 끌어올렸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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