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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헛걸음했던 김택진 NC 구단주, 이번엔 '대전으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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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금) 15:47

                           


광주 헛걸음했던 김택진 NC 구단주, 이번엔 '대전으로'

NC, 한화전 승리 시 프로야구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



광주 헛걸음했던 김택진 NC 구단주, 이번엔 '대전으로'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김택진 구단주(엔씨소프트 대표)가 팀의 첫 정규시즌 우승을 직접 보기 위해 대전을 찾는다.

NC 구단 관계자는 23일 "김택진 구단주는 오늘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찾아 관람한다"고 전했다.

이날 NC는 한화에 승리하면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다.

NC가 한화에 패하더라도 2위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에 패하면 우승한다.

2013년 9번째 구단으로 KBO리그에 합류한 NC는 아직 정규시즌 우승 경험이 없다.

김택진 구단주는 야구단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2011년 3월 창단 승인식에 참석했던 김택진 구단주는 당시 "야구는 내 삶의 영화이자 삶의 지혜서였다"며 "온라인 게임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청소년들에게 야구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일부 지기 위해 구단을 창단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구단주는 지난 21일 KIA와 원정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광주를 찾아 NC의 정규시즌 우승을 지켜보려고 했지만, 비로 경기가 순연되는 바람에 헛걸음했다.

한편 이날 대전엔 NC 프런트 전 직원이 집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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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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