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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5차전 선발투수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예고했다.



 



MLB.com 다저스 담당기자 켄 거닉은 10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커쇼를 월드시리즈 5차전 선발투수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섰던 커쇼는 4이닝 5실점에 머무르며 ‘가을 징크스’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했다. 4일 휴식 후 정상적으로 5차전 선발로 나서는 커쇼가 지난 부진을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3차전서 투수 소모가 극심했던 보스턴은 4차전 선발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예고했다. 따라서 5차전 선발투수는 크리스 세일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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