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 구단주, 코로나19에서 회복된 뒤 혈장 기증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구단주 제임스 돌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구를 위한 혈장을 기증했다.
23일(한국시간) ESP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4주가 채 되지 않아 회복한 돌런은 뉴욕대학과 듀크대학 의료센터에 혈장을 보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회복한 환자의 혈장은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귀중한 연구 자료로 쓰인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뉴욕 레인저스 구단주도 겸임하는 돌런은 3월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돌런은 집에서 업무를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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