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이번 시즌부터 페이크 파울 선수 명단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2019-2020시즌부터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몸동작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를 한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한다.
KBL은 4일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더 공정하고 명확한 경기 운영을 하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페이크 파울 명단 및 해당 영상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심판위원회를 통해 페이크 파울로 결정된 플레이는 매 라운드 종료 후 명단과 함께 영상을 KBL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페이크 파울은 1회 적발 시 경고, 2∼3회 벌금 20만원, 4∼5회 30만원, 6∼7회 50만원, 8∼10회 70만원, 11회 이상 100만원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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