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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하인케스 감독, 팀 화합시켰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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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수) 22:15

                           

뮐러 하인케스 감독, 팀 화합시켰다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토마스 뮐러(28)가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팀을 화합시켰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 하인케스 감독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뒤를 이어 뮌헨에 부임했다. 하인케스가 뮌헨에서 감독직을 수행하게 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안첼로티 감독은 시즌 초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지 못했다. 하지만 뒤이어 부임한 하인케스 감독은 팀 성적을 원상복구시켜 놓았다. 이에 뮐러는 하인케스 감독이 팀을 화합시켰다고 말했다.



 



뮐러는 '골닷컴UK'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인케스 감독이 마법을 부린 것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감독이 바뀌고 나서 선수들이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개인적인 실수들을 저질렀다. 세계 최고의 전술도 팀 성적을 호전시키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하인케스 감독은 그의 경험과 본능으로 팀을 화합시켰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최근 세 경기에서 우리는 경기를 지배하지 못한 채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력을 더 향상시킬 여지가 있다. 중요한 경기에서는 우리의 잠재력을 다 끌어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마 뮌헨이 보여준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파리 생제르맹(PSG) 전(6차전)이었을 것이다. 뮌헨은 PSG를 압도하며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전 맞대결에서 뮌헨은 0-3으로 패한 바 있다. 따라서 언론은 뮌헨의 '복수'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뮐러는 축구에서의 결과가 과도하게 해석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 팀이 축구를 지배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파리에서 우리는 0-3으로 졌다. 그것은 중요 이슈였다. 우리가 이기고 나서, 그 결과 또한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축구에서 결과만을 중시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또한 언론은 항상 극단을 달린다. 재미있는 것은 독일이 U-21 대회를 우승했다는 기사와 독일의 유스 시스템은 끝났다고 말하는 기사가 인터넷에 동시에 올라온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때때로 팬들에게 전달되는 축구 컨텐츠는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 결과가 물론 중요한 것이지만 때때로 경기의 디테일들이 무시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뮌헨은 올 시즌 13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현재 분데스리가 1위에 올라 있다. 2위인 샬케04와의 승점 차이는 무려 11점 차이다.

댓글 2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21 09:27:30

단독이지 당연,.,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1 09:45:11

하인케스 대단하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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