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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KB손해보험, 국내 선수만으로 한 번 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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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일) 14:01

                           

[Pre-톡] KB손해보험, 국내 선수만으로 한 번 더 나선다



[더스파이크=수원/이광준 기자] KB손해보험이 외인 없이 한 번 더 경기를 치른다.

 

KB손해보험은 28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경기가 열린다.

 

지난 27일, 부상 회복 차 일본으로 떠난 외인 알렉스와 황택의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늦은 시간 귀국한 두 선수는 하루 휴식 뒤 주중 다시 한 번 정밀검사에 들어간다. 이날 경기에 출전할 것인지 분명치 않았던 알렉스는 결국 출전하지 않는다.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알렉스에 대해 “가만히 있으면 통증은 없는 상태다. 일본에 가서 많이 좋아졌다. 정확한 건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5일 우리카드 전과 마찬가지로 외인 없이 국내 선수들만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발목 부상으로 전치 4주 진단을 받은 황택의는 일본을 다녀온 뒤 상태가 좋아졌다고. 권 감독은 “많이 나아졌다. 그러나 큰 부상이었던 탓에 시간은 좀 더 필요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스타팅 라인업에 또 다른 변화도 있다. 아포짓 스파이커 강영준이 이강원을 대신해 선발 출장한다. 이전 경기서 강영준은 한 세트에만 9점을 몰아치는 등 활약했기 때문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국전력에도 스타팅 변화가 있다. 미들블로커 최석기 대신 안우재가 선발로 나선다.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은 “최석기가 고질적인 무릎 통증으로 쫓아가는 움직임이 약하다. 건강한 안우재가 먼저 나선다”라고 말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신승규 기자)



  2018-10-28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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