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포츠, 팬과 함께 1억원 모금…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SK 스포츠는 지난달 13∼30일 'SK 행복더하기-행복한 푸드' 캠페인으로 1억1천5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
프로농구 SK 나이츠,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SK텔레콤 스포츠 마케팅 소속 프로 선수로 구성된 SK 스포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기부, 애장품 구매 등의 방식으로 총 6천600명의 팬이 자발적으로 동참, 목표액인 1억원을 넘겼다고 SK 스포츠는 전했다.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인천 지역 총 400가구에 식사류, 간식류, 유산균 등 필수 영양 식품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이미 지난달 21일 200가구, 30일 100가구에 키트가 발송됐고, 오는 8일 100가구에 추가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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