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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3Q에만 17P’ 큐제이 피터슨 “상대 선수들, 나를 쫓아오기 힘든걸 알고 있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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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수) 21:47

                           

[투데이★] ‘3Q에만 17P’ 큐제이 피터슨 “상대 선수들, 나를 쫓아오기 힘든걸 알고 있다”



 



[점프볼=안양/김성진 기자] 피터슨이 3쿼터에만 17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95-82로 승리하면서 단독 5위를 수성했다.



 



이날 큐제이 피터슨은 29득점(3점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반전까지 끌려가던 KGC인삼공사는 3쿼터 들어 피터슨의 끈질긴 수비를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공격에서는 빠른 발을 이용해 화려한 더블클러치 득점과 정확한 3점슛까지 꽂아 넣으면서 팀 사기를 올렸다.



 



경기 후 피터슨은 “전반에 KT가 힘이 있어서 밀렸다. 후반 들어가기 전에 모여서 기초부터 열심히 하자고 얘기를 했다. 후반에 수비가 잘되면서 공격까지 잘 된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특히 피터슨은 이날 3쿼터에 내, 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앞장섰다. 이에 대해 피터슨은 "잘 안 풀리는 경기였다. 2, 3쿼터에 들어가서 팀에 힘을 불어 넣는 역할에 충실했다. 속공 상황에서 상대 선수들이 나를 쫓아올 수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도와의 호흡에 대해서 어떤지 물어보자 “점점 잘 맞아가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있어서 개선 여지가 충분하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더 좋아지고 있는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서 “오늘은 팀 전체가 잘해줬고, 앞으로 내가 공헌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열심히 잘하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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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03 23:59:15

얘는 이상하게 존나 빠른거 같은데 공 잡으면 존나 지공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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