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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야구용품 12억원어치 밀수한 판매업자 적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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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월) 13:25

                           


일본서 야구용품 12억원어치 밀수한 판매업자 적발



일본서 야구용품 12억원어치 밀수한 판매업자 적발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일본산 야구화와 글러브 등 야구용품을 밀수해 국내에 유통한 판매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야구용품 전문판매점을 운영하는 A(47)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일본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 고가의 글러브와 야구화 등 시가 12억원 상당의 야구용품 6천800여점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프로야구 구단과 선수, 야구동호인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고객들에게 일본산 야구용품 주문을 받은 뒤 현지에서 직접 구매해 휴대품으로 반입하거나 개인용품으로 위장해 국제우편으로 배송받는 방법으로 세관 검색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관은 고가의 해외 스포츠용품을 개인용품으로 위장해 밀수하는 사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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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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