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노아 신더가드(25, 뉴욕 메츠)가 시즌 두 번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메츠 구단은 7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신더가드가 수족구병에 걸려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발표했다.신더가드는 지난 5월 27일 오른손 검지 인대 부상으로 한 달 이상을 결장한 바 있다. 그리고 전반기 올스타 휴식기를 앞둔 7월 1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다.하지만 복귀 후 단 2경기 만에 수족구병으로 인해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미 현지 매체 ‘뉴스데이’의 데이빗 레넌은 "신더가드가 올스타 휴식 기간에 키즈캠프에 참여한 것이 이번 일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메츠 구단은 신더가드가 복귀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신더가드는 올 시즌 13경기 선발로 등판해 6승 1패 평균자책 2.89를 기록하고 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