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북, 우승 걸린 대구전 선봉에 이동국…'은퇴 기념포' 기대감

일병 news1

조회 285

추천 0

2020.11.01 (일) 14:25

                           


전북, 우승 걸린 대구전 선봉에 이동국…'은퇴 기념포' 기대감





전북, 우승 걸린 대구전 선봉에 이동국…'은퇴 기념포' 기대감



(전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라이언 킹' 이동국(41·전북)이 자신의 마지막 경기에서 전북 현대의 8번째 우승컵 들기에 도전한다.

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최종 27라운드를 앞두고 발표된 전북 출전 선수 명단에 이동국이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대구전은 이동국이 23년간 이어온 프로선수 생활을 접는 은퇴 경기다.

이동국은 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 구단의 통산 7차례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전북은 지난 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이겨 역전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승점 57점으로 울산(승점 54)에 3점 앞선 전북은 이날 대구를 상대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한다.

이동국이 '은퇴 기념포'로 전북의 우승에 쐐기를 박을지 주목된다.

공격 2선에는 조규성과 쿠니모토, 이승기, 바로우가 서고, 손준호가 허리를 책임진다.

최철순과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변함없이 포백 라인을 구성하며,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낀다.

대구에서는 세징야와 데얀이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