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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 33득점’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잡고 새해 첫 승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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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월) 22:12

                           

‘메디 33득점’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잡고 새해 첫 승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IBK기업은행이 새해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1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3-1(25-21, 25-15, 19-25, 25-17)로 승리했다.



 



2위 현대건설과 3위 IBK기업은행 간 맞대결로 주목을 모은 경기에서 3위 IBK기업은행이 이기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승점 29, 10승 6패)은 현대건설(승점 30, 10승 7패)에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외인 메디 활약이 돋보였다. 메디는 33득점으로 팀 득점 대부분을 담당했다. 미들블로커로 출전한 김희진이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메디 33득점’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잡고 새해 첫 승



 



1세트 초반부터 IBK기업은행이 치고 나갔다. 김미연 서브로 리시브를 적극적으로 흔들며 13-7까지 도망갔다. 현대건설이 조금씩 추격했지만 결국 1세트, IBK기업은행이 25-21로 따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이 2세트 분위기를 이어갔다. 초반부터 화력을 뽐낸 메디 활약에 20-12, 큰 점수 차로 상대를 따돌렸다. 2세트 김희진과 김수지, IBK기업은행 두 미들블로커 블로킹도 돋보였다. 25-15, 큰 점수 차로 앞선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세트스코어 2-0을 만들며 승리에 다가갔다.



 



3세트 현대건설이 반격에 나섰다. 두 팀이 명품 블로킹을 선보이면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10-10 동점에서 현대건설은 상대 범실을 틈타 황연주-김세영이 연속 블로킹을 잡는 데 성공하며 17-11로 점수를 벌렸다. 3세트 25-16으로 현대건설이 만회하며 따라붙었다.



 



4세트 들어 IBK기업은행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메디-고예림이 공격에서 앞장섰고 김수지, 김희진 블로킹은 여전히 튼튼했다. 결국 다시 흐름을 가져온 IBK기업은행은 중반부터 크게 앞서기 시작했다. 25-17, IBK기업은행이 소중한 승점 3점을 따내는 순간이었다.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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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01 23:36:33

현건아 잘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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