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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전력 보강 성공’ 박미희 감독, “이한비-공윤희 득점 늘려야한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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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수) 18:44

                           

[KOVO컵] ‘전력 보강 성공’ 박미희 감독, “이한비-공윤희 득점 늘려야한다”



[더스파이크=보령/이현지 기자]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전력 보강을 위해 시도한 선수 영입과 내실 다지기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흥국생명은 8일 현대건설과 치른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 두 번째 경기에서 셧아웃 완승을 거뒀다. 지난 6일 베트남 베틴뱅크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상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박미희 감독은 이러한 선전에 대해 “선수들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좋았다. 수비 부분에서 우리가 준비했던 것들이 잘 나왔다”라며 “두 번째 경기이다 보니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흥국생명은 이적생 김미연과 김세영이 각각 15득점과 14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뒤이어 이한비가 13득점으로 제 역할을 다 했다. 박미희 감독은 “이한비와 공윤희로부터 공격 득점이 더 나와야 한다”라며 라고 아쉬운 부분도 지적했다. 하지만 “이한비가 수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체중 감량을 하면서도 공격에서의 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그의 성장을 칭찬했다.

 

박미희 감독은 조송화의 뒤를 받쳐줄 김다솔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KOVO컵은 비주전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키우기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박 감독은 “김다솔도 조금 더 출전 시간이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기량이 성장해야 시즌을 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진/문복주 기자  



  2018-08-08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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