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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52-28점’ 문경은 감독 “3R 전반 영상 소장하고파”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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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금) 20:02

                           

[라커룸에서] ‘52-28점’ 문경은 감독 “3R 전반 영상 소장하고파”



[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3라운드 전반전 영상을 소장 하고 싶을 정도였다니까요.” 지난 3라운드 전반전을 되돌아보면서 문경은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서울 SK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3라운드에서 28점 차 역전패를 당한 바 있기에 선수단은 물론 문경은 감독도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당시 SK는 전반전에 28점 차로 크게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연장 접전 끝에 DB에게 분패(94-95)했다. “생각하고 싶지 않다”라고 지난 맞대결을 되돌아본 문 감독은 “DB의 경기 운영은 초반 체력 세이브를 한 후 두경민 벤슨이 2대2 공격,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이 수비에 주력한다. 계속 그 부분이 먹혀들어 가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오른다. 그런 부분, 체력 세이브를 하지 못하게 전반부터 맞부딪히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최부경, 김민수를 선발로 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헤인즈를 4번(파워 포워드), 3번에는 안영준을 투입하고, 최원혁을 내세우면서 스몰라인업으로 맞부딪히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반면 전반전을 54-28로 마친 수비에 대해서는 크게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7년 동안 SK에 있으면서 가장 원했던 3-2드롭존을 펼쳤다. 영상을 소장하고 싶을 정도였다. 트랩 수비를 들어가라고 말한 적이 없었는데, 선수들 스스로가 들어갔다.”



[라커룸에서] ‘52-28점’ 문경은 감독 “3R 전반 영상 소장하고파”



 한편 SK전을 시작으로 DB 김주성의 원정 은퇴 투어가 시작된다. DB 이상범 감독은 “(주성이는)좋은 선수다. 감독들이 원하는 선수”라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좋은 선수의 조건을 갖췄다. 농구를 잘 하면서 선수들을 끌고 갈 줄도 안다. 베풀 줄도 안다”고 덧붙였다.



 



“1년 더 쓸까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기도 했다. 김주성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평균 13분 20초간 뛰며 5.4득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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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병장 야구선수호날두

2018.01.05 20:54:29

그만할때 됏어 경은이형

병장 대충놀자

2018.01.05 21:33:37

문토토형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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