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 동료' 오리에 동생, 총 맞아 숨져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28)의 토트넘 홋스퍼 동료 세르주 오리에(28·코트디부아르)의 동생이 거리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14일(한국시간)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르주 오리에의 동생 크리스토퍼 오리에(26)는 13일(현지시간) 오전 5시께 프랑스 툴루즈의 한 술집 근처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을 추적 중이다.
토트넘은 홈페이지에 "구단과 구성원 모두는 세르주와 그의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적었다.
수비수인 오리에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툴루즈에서 뛰었다. 오리에는 이후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2017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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