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인천고, 창단 첫 봉황대기 우승…16년 만에 전국대회 제패

일병 news1

조회 683

추천 0

2020.11.02 (월) 23:03

                           


인천고, 창단 첫 봉황대기 우승…16년 만에 전국대회 제패

결승서 서울고에 3-2 승리…인천고 투수 윤태현 최우수선수상



인천고, 창단 첫 봉황대기 우승…16년 만에 전국대회 제패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인천고가 팀 창단 후 처음으로 봉황대기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인천고는 2일 서울시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고를 3-2로 눌렀다.

인천고는 봉황대기에서 1979년과 1996년 두 차례 준우승에 그친 한을 풀고 처음으로 우승했다.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04년 대통령배 이후 16년 만이다.

인천고 선발 투수 윤태현은 처음 6이닝을 소화하며 4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외야수로 이동했다가 3-2로 앞선 9회말 1사 1루에서 다시 등판한 윤태현은 이재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지만, 이승한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 윤태현의 성적은 6⅔이닝 4피안타 2실점이다.

윤태현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수상자



┌───────┬─────────────────┐

│ 최우수선수상 │ 윤태현 (인천고등학교 투수) │

├───────┼─────────────────┤

│ 우수투수상 │ 한지웅 (인천고등학교 투수) │

├───────┼─────────────────┤

│ 감투상 │ 이병헌 (서울고등학교 투수) │

├───────┼─────────────────┤

│ 수훈상 │ 장규현 (인천고등학교 포수) │

├───────┼─────────────────┤

│ 타격상 │ 최원영 (부산고등학교 중견수) │

├───────┼─────────────────┤

│ 최다도루상 │ 송현우 (인상고등학교 중견수) │

│ │ │

├───────┼─────────────────┤

│ 최다타점상 │ 전희범 (인상고등학교 우익수) │

├───────┼─────────────────┤

│ 최다홈런상 │ 전희범 (인상고등학교 우익수) │

├───────┼─────────────────┤

│ 최다안타상 │ 장규현 (인천고등학교 포수) │

├───────┼─────────────────┤

│ 최다득점상 │ 송현우 (인상고등학교 중견수) │

├───────┼─────────────────┤

│ 감독상 │ 계기범 (인천고등학교 감독) │

└───────┴─────────────────┘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