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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또는 SEA행 유력?' 운명의 1주일 앞둔 기쿠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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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목) 13:46

                           
 
'SF 또는 SEA행 유력?' 운명의 1주일 앞둔 기쿠치

 
[엠스플뉴스]
 
 
빅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좌완 파이어볼러’ 기쿠치 유세이(27)가 운명의 1주일을 앞두고 있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12월 27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꾀하는 기쿠치의 행선지를 전망하면서 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의 의견을 함께 실었다.
 
'스포츠 호치'는 “LA에 본사를 둔 에이전트 보라스와 만나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간 기쿠치는 조만간 자신에게 관심을 표명한 팀과 직접 만날 예정"이라며 "단숨에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현지에선 기쿠치의 유력 행선지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지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보라스는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의 경우도 있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특정팀들로 선택지를 좁힐 필요는 없다는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기쿠치는 2019년 1월 3일 오전 7시까지 계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운명의 1주일’을 눈앞에 둔 기쿠치의 마음을 사로잡는 팀은 과연 어디가 될까.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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