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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LAD 어틀리, 올 시즌 마치고 현역 은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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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4 (토) 09:44

                           
'베테랑' LAD 어틀리, 올 시즌 마치고 현역 은퇴

 
[엠스플뉴스]
 
체이스 어틀리(39, LA 다저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어틀리는 7월 14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어틀리는 다저스와 2년 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만 40세가 되는 2019년 시즌을 포기하고 현역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200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지명된 어틀리는 2003시즌에 데뷔, 필라델피아에서만 12년을 뛰었다. 2008시즌에는 타율 .292 33홈런 104타점 OPS .915를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다.
 
굵직한 커리어도 남겼다. 어틀리는 통산 6번의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정, 4번의 실버슬러거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품행 역시 타의 모범이 됐다. 2015시즌 중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후에도 뛰어난 리더십과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을 맡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어틀리의 빅리그 통산 성적은 1907경기 타율 .276 259홈런 1025타점 OPS .825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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